아침부터 점심시간 사이에 깜빡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예전에 아버지랑 동거하셨던 아주머니께서 웬 어린아이를 통해서
카세트에 테잎을 꽃아서 할말을 녹음해서 보내셨더라구요....
그런데 소리가 너무 작아서 반복듣기를 계속 하던중에 현재 살고있는 집 작은방(남동생방)으로 자세히 듣기위해 이동중 아저씨로보이는 남자 2명과 딱 마주쳤지 뭐예요....순간 도둑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저를 본 그 두명도 몹시 놀라더군요....위협이나 다른건 있을새도 없이 재빠르게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도둑이야하고 외치며 나오는데 왠일인지 목소리가 심하게 쉰것처럼 잘나오질 않는 거예요....그래도 다급한 마음에 이사람 저사람 보이는데로 손짓발짓해가며 도둑이 든걸 설명하면서 저의집베란다쪽을 바라보니 꼭 이사하는집처럼 밑에는 이삿짐차같은 용달차가 세워져서는 베란다 창문은 그새 다뜯기고 박스하나가 용달차로 내려오길래 더욱다급해져서 옆에 아저씨를향해 안나오는 목소리오 도둑이 들었다고 말했더니 알아들은듯이 휴대폰을 건내주더라구요.....순간 너무 놀라서 깼는데 하루종일 찝찝하고 맘에 걸려서요.....해몽좀 꼭 부탁드립니다.....